독립

나는 첫번째 독립시도에서 실패했다.

다시 말하자면, 2017년도 8월즈음 첫번째 독립을 시도해서 나가서 살았으나, 다시 본가로 들어왔다.

집에가면 아무도 없는 적막함이 너무 싫었다. 그렇게 2년을 살고 나는 독립에 실패했다.

지금 두번째 독립을 생각하고 있다.

부모님과 항상 같이 살면 부딪힐 수 밖에 없다. 

그 어느 누구와도 같이 살면 문제가 발생한다. 

두번째 독립을 한다면 전세는 피할 생각이다.

대출을 포함해서 집을 사던지, 아니면 월세를 선택할 것이다.

집을 사는 것은 쉽지 않을 것 같지만 말이다. 

왜냐하면 나는 어디에 집을 사고 싶다는 생각이 없다.

물론! 서울에 있는 아파트를 사고 싶지만.. 그것은 지금 가능한 일이 아니므로..

그래서 월세를 살 것 같은데..

이왕 오피스텔을 찾는다면 복층이었으면 좋겠다.

복층 오피스텔이 많이 있나?

예전에 그 친구와 복층인 펜션에 놀러갔을 때 좋은 기억때문인지 나는 복층이 나쁘지 않다.

아니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