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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中에서

 

내가 이책에서  전하고자 하는 첫 번째 비밀은 전문가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말라는 것이다.

투자업무 20년동안 몸담으면서 내가 확신하게 된 것은 두뇌의 3퍼센트를 사용하는 정상인이라면 월스트리트의 전문가 못지 않게 종목을 선정할 수 있다고 확신하기 때문이다.

투자의 세계에서는 전문투자자라고 유달리 똑똑한 것도 아니고, 아마추어 투자자라고 해서 흔히 생각하는 것처럼 전문가 보다 부족한 것도 아니다.

일단 전문가의 손을 빌리지 않기로 결심했다면 투자를 준비하는 단계부터 혼자힘으로 해야한다.

피터린치 같은 전문가가 산다는 종목도 무시해야한다.

 

나는 최근에 충동적인 실수를 했다.

최근 9월에 상장된 회사엔 암웰(American Well, AMWL)에 투자한 것이 그것이다.

구글이 1억달러, 한화로 치면 약 1200억원을 투자했고, 또 우리회사 CEO인 구광모 대표님도 투자를 했다고 해서 그냥 덜컥 투자를 해버렸다. 상장된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아직 가격도 싸다고 생각되었고 최근 주가가 계속 상승하길래 놓칠까바 조바심까지 들었다. 완전 묻지마 투자였다고 생각이 든다.

 

피터린치 소위 전문가가 매수중인 종목을 무시해야 하는 정당한 이유는 적어도 세가지가 있다.

1) 그가 틀렸을지 모른다!

2) 그의 선택이 옳다고 하더라도, 언제 마음을 바꿔 그 종목을 매도할지 알 수 없다.

(요새는 다 공개하던데.. 예전에는 공개를 안했나? 주식을 공부한지 얼마 안되어서 잘 모르겠다;;)

3) 투자자의 주위에 더 좋은 정보 원천이 널려있따.

 

관심있게 주위를 둘러보면 직장이나 근처 쇼핑몰에서 탁월한 종목들을 발굴할 수 있다.

월스트리트보다도 훨씬 앞서서 찾아낼 수 있다.

신용카드를 소지한 미국 소비자라면 수십개 기업을 두고 자연스럽게 기본적인 분석을 할 수 밖에 없다.

 

이 말은 너무 맞는 것 같다.

나도 자동차 산업 분야에서 일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주식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테슬라, LG 화학 등의 종목에 관심을 갖고 투자를 시작하게 되었다.

역시 공부가 답이다. 계속해서 이책을 읽어 가면서 업데이트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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